모리야스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차지하겠다”
입력 : 2018.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22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의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멕시코시티 올림픽 당시 일본 축구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일본의 원로 축구인들이 모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레전드들 앞에서 당차게 금메달을 약속한 것이다.

1968년생인 모리야스 감독은 “(멕시코시티 올림픽과) 인연이 있다. 사명을 느낀다”며 자국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선배들의 결과를 뛰어넘는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은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과 함께 아시아 최고 성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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