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가 고백한 맨유행 거절 이유.txt
입력 : 2018.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비화를 털어 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이 있었지만 유벤투스 복귀로 거절했다.

보누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달군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년 여름에 AC밀란으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이어 설마하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후 보누치가 이적 비화를 털어 놨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포함한 다수를 통해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있었다. 2016년에 맨시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실제 이적을 논의했다. 유벤투스와 논의 끝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지 취재진은 “지난 여름에 맨유의 관심을 받았냐”고 질문했다. 보누치는 “그렇다”라면서 “결정은 6월까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내 안에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다. 대리인에게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을 듣자마자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라고 답했다.

유벤투스 복귀를 위해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셈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보누치 : 나는 유벤투스로 돌아가려고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I rejected Man Utd move to come 'home' to Juventus)”며 인터뷰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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