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첼시 이적설…이카르디, ''인테르에서 행복''
입력 : 2018.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인터밀란을 향한 충성심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마우로 이카르디(25, 인터밀란)는 빅클럽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2018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29골을 넣으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기도 했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꼽힌다. 두 구단은 올 시즌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내년 1월에라도 당장 이카르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카르디와 인터밀란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이탈리아 외 구단은 1억 1천만 유로(약 1,400억 원)를 지불할 경우 인터밀란의 동의 없이 이카르디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인터밀란은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카르디와 주급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탓에 재계약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당사자 역시 이적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스페인 ‘온다세로’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인터뷰를 통해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것에 대해 평가해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많은 소문이 떠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곳 인터밀란에서 굉장히 행복하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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