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리버풀, 헨더슨-케이타 UCL 출전 불가
입력 : 2018.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에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28), 나비 케이타(23) 없이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51)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오는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즈베즈다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리버풀은 파리생제르맹(PSG), 나폴리와 같은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한 조에 속해 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비교적 약팀으로 평가받는 즈베즈나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최정예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헨더슨은 즈베즈나전에 나설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헨더슨의 상태는 좋지 않다. 많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햄스트링 문제는 지켜봐야 한다. 아마 카디프전에도 불가능할 것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중원 구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헨더슨 뿐만 아니라 케이타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클롭 감독은 “케이타는 야외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즈베즈나전 출전은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파비뉴(25)의 선발 출전에 무게가 실린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파비뉴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8), 제임스 밀너(32)와 함께 4-3-3 전형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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