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 ''바르사의 올 시즌 목표는 전관왕''
입력 : 2018.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향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26)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언제나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고 매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PSV 에인트호벤,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껄끄러운 팀들을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시선은 벌써 정상을 향하고 있다. 테어 슈테겐은 “챔피언스리그는 굉장히 어려운 대회다. 최근 성공을 거두지도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리오넬 메시(31)가 우리의 핵심 선수인 것은 사실이다. 그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극복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라며 메시 없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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