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권유? 토고 감독, ''마네, 빅클럽 입성 가능''
입력 : 2018.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고 A대표팀의 클로드 르 로이(70) 감독이 사디오 마네(26, 리버풀)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간) “마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선수로 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 로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마네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선발 출전할 능력이 충분하다. 훌륭한 선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굉장한 선수다. 맨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자리를 꿰찰 수 있다”라며 마네의 빅클럽 입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마네는 맨유, 레알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맨유는 과거 루이스 판 할(67) 감독 시절 사우샘프턴에 있던 마네를 노린바 있다. 마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제안을 했었다. 내게 적합한 구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마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공백을 마네로 메우고자 했다. 개인 합의까지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마네의 선택은 리버풀 잔류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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