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레전드가 평가한 현재 모리뉴의 전술.txt
입력 : 2018.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5) 감독의 전술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비는 "무리뉴는 수비적인 감독이다. 그가 인터밀란 감독으로 있던 시절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것이 무리뉴의 전술 스타일"이라며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도 이같은 전술을 주입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는 "무리뉴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인물이다.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비는 무리뉴 전술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다른 스타일의 축구가 좋다. 무리뉴를 비판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가 그런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감독이었다면 절대로 무리뉴의 전술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비는 다가올 미래에 코치직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비는 "선수 경력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39살을 향해 가고 있고 직업을 바꿔야 할 때"라면서 "이미 나는 코치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코치직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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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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