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맨체스터에서 재회한 '가장 멋진 남자'
입력 : 2018.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알렉스 퍼거슨과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위대한 감독이자 가장 멋진 남자”라는 글과 함께 퍼거슨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호날두와 퍼거슨의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보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피치 안팎에서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인물”이라며 퍼거슨 감독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퍼거슨에 의해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퍼거슨의 지도를 받은 덕에 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거머쥐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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