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급' 기괴한 살라 조각상 ''뭔가 잘못됐다'' 반응
입력 : 2018.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또 하나의 기괴한 축구선수 조각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집트 영웅 모하메드 살라의 흉상도 호날두 못지않게 우스꽝스러운 반응을 자아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이집트 조각가 마이 압델 알라가 지난 3일부터 세계청소년포럼이 열린 샤름 엘 셰이크에서 공개한 살라의 흉상에 대해 보도했다.

조각상은 살라의 평소 골 세리머니를 형상화했다. 두 팔을 벌리고 고개가 하늘로 향하는 모습은 꼭 살라인데 표현한 얼굴이 누군지 한눈에 알아볼 수 없게 만든다. 조각가는 살라가 헌신과 결단의 위대한 모범이라며 찬사 작품을 만드는데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지만 반응은 좋지 않다.

살라의 조각상이 공개되고 전세계 SNS를 통해 온갖 조롱을 당하고 심지어 전혀 닮지 않아 조롱거리가 됐던 호날두 동상과 비교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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