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모라타에게 유베행 추천 받은 레알 선수
입력 : 2018.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미래인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될까.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아센시오가 유벤투스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보도했다. 아센시오의 입지가 좁아진 시점에 터진 이적설이 서서히 커지고 있다.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받았다.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과 함께 공격을 이끌 카드로 거론됐다. 아센시오의 무서운 성장세가 확고한 주전을 만들 것이란 예상이었으나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고 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불안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아센시오에게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시즌 공격 강화 카드를 찾고 있는 유벤투스가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가능하다면 현재 연봉 이상의 금액을 보장할 생각도 있다.

평소 레알 마드리드만 생각하던 아센시오도 태도가 조금 달라진 모양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옛 동료인 호날두와 알바로 모라타(첼시)가 추천한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것을 꺼리지 않게 됐다. 아센시오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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