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논란된 판정' 선정된 손흥민 리버풀전
입력 : 2018.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번 시즌에도 판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리버풀전 페널티킥 논란도 그 중 하나였다.

EPL에 또 다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과 왓포드의 경기에서 찰리 오스틴의 득점이 취소됐다. 완벽한 오심이었다. 주심은 요시다 마야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터치는 물론 심지어 시야를 가리지도 않았다. 현지 해설진도 "완벽한 득점으로 보인다"라고 주심의 오심을 지적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오스틴은 "2-0으로 끝났어야했다. 승점 3점이 심판들 때문에 승점 1점이 됐다. 말도 안 되는 사실이다"며 "이곳의 심판들에게 VAR의 도움이 필요함은 자명한 사실이다"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오스틴의 판정 논란을 기점으로 2018/2019 시즌 EPL에서 논쟁이 된 판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과 관련된 판정도 있었다. 지난 9월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었다. 후반 5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슈팅 과정에서 사디오 마네의 방해를 받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토트넘 입장에서 억울한 판정이었다. 완벽한 동점의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매체는 오스틴의 판정 다음인 두 번째로 손흥민의 리버풀전 페널티킥 논란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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