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유베 러브콜로 인기 폭등한 리버풀 선수
입력 : 2018.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파비뉴(25, 리버풀) 영입을 두로 AC밀란과 경쟁을 벌인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18일(한국시간) “밀란과 유벤투스가 리버풀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파비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지난 5월 5,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의 이적료로 AS모나코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지난 2016/2017시즌 AS모나코의 우승 주역으로 리버풀에서도 주전 확보가 유력했다.

예상은 빗나갔다. 파비뉴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조던 헨더슨(28), 나비 케이타(23)의 부상으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다시 벤치를 지키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헨더슨과 케이타는 지난 풀럼과의 리그 12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주전 재도약의 신호탄을 쏜 상황.

손을 내민 곳은 세리에A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이 가장 먼저 파비뉴에게 큰 관심을 보인 데 이어 유벤투스도 파비뉴와 리버풀의 관계를 주시하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파비뉴는 위르겐 클롭(51) 감독이 계속해서 자신을 벤치에 앉힌다면 이적을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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