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사아, ''모리뉴, 능력과 혈통 있어...인간으로 실수할 뿐''
입력 : 2018.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루이 사아(프랑스)가 조제 모리뉴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맨유가 또 무너졌다. 지난 1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1-3 완패를 당했고 리그 8위(승점 20)를 유지했다. 12라운드 밖에 진행되지 않은 가운데, 1위 맨시티(승점 32)와 격차는 벌써 12점이나 벌어졌다.

당장 TOP4가 걱정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가 걸려있다. 모리뉴 감독도 "4위권 안에 있지 않으면 우승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은 4위권에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는 상황. 그러나 사아는 모리뉴 감독을 믿었다. 사아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은 분명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능력과 혈통이 있다. 그와 관련해 잘못된 것은 없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역시 그럴 뿐이다. 그는 성장하는 사람이고, 나아가야 할 곳을 인식할 것이다"라고 맨유가 모리뉴 감독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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