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 위해 모드리치 내준다
입력 : 2018.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인터 밀란이 루카 모드리치(33) 영입에 가속도를 낸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3일 “인터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모드리치 획득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레알과 2020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관계자는 모드리치가 계약 갱신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 영입을 원한다. 자금 마련을 위해 모드리치를 내줄 생각”이라고 상세히 전했다.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이후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 최근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레알은 유례없는 부진에 빠졌고, 모드리치의 인터 밀란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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