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권총 사나이' 로비 킨의 근황.txt
입력 : 2018.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쌍권총 사나이' 로비 킨이 조국 아일랜드 대표팀의 코치로 돌아온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믹 맥카시 감독이 아일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연봉 100만 파운드(약 14억 5천만원)에 합의했다. 킨이 코치로서 맥카시 감독을 보좌한다"라고 전했다.

아일랜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마틴 오닐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성적 부진이 그 이유다. 로이 킨 코치도 함께 물러났다.

새 감독 선임 작업이 곧바로 들어갔다. '더 선'에 따르면 아일랜드축구협회는 23일 맥카시 감독과 런던에서 비밀 회동을 가졌다. 그 결과 맥카시 감독이 유로2020까지 아일랜드를 지휘하게 됐다. 성적에 따라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계약기간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

맥카시 감독은 킨을 자신을 보좌할 코치로 택했다. 킨은 맥카시 감독이 과거 아일랜드를 이끌 당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선 아일랜드의 16강 진출을 사제지간으로 함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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