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이 유력한 바르사 선수.txt
입력 : 2018.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두 명의 부상자가 생기면서 대체 자원에 구멍이 뚫렸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와 세르지 로베르토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마치고 몸에 이상을 발견했다.

하피냐는 시즌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돼 수일 내에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이탈 기간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 '스포르트'는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하피냐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바르셀로나 공격진영에서 다양한 역할했다. 주전 자원은 아니지만 1선과 2선 모두 뛸 수 있던 하피냐의 장기 결장으로 바르셀로나는 공격 자원 활용에 애를 먹게 됐다.

미드필더와 우측 수비수로 뛰는 로베르토는 왼쪽 허버지 반막근이 파열돼 3~4주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로베르토는 최근 꾸준하게 선발로 나서면서 공수 핵심 역할을 해온 터라 바르셀로나 선발 구성을 고려할 만한 악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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