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바이아웃 지불로 영입할 로마 '신성'.txt
입력 : 2018.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로렌조 펠레그리니(22, AS로마)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 펠레그리니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펠레그리니는 이탈리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패싱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중원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이미 이탈리아 A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펠레그리니는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꾸준히 이탈리아 A대표팀에 얼굴을 비추며 차세대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맨유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여름 펠레그리니의 바이아웃 금액이 2,650만 파운드(약 380억 원)까지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그의 영입을 추지할 계획을 세웠다.

로마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미러’는 “로마는 펠레그리니를 붙잡고 싶어한다.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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