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발휘했던 린델로프 현재 근황.txt
입력 : 2018.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최소 1개월 결장한다.

린델로프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종료 5분 전을 남기고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다. 맨유는 이미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한 상황이었고, 린델로프는 경기 종료 시까지 부상 투혼을 펼쳤다.

린델로프는 26일 진행된 공식 훈련에서 제외됐다. 영 보이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제 모리뉴 감독은 "린델로프가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우리는 에릭 바이와 필 존스가 있다. 마르코스 로호는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린델로프도 당분간 출전이 힘들다. 따라서 크리스 스몰링과 더불어 바이와 존스 등 세 명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린델로프는 화요일 중 정밀 검사를 받는다. 의료팀의 경험과 선수의 느낌으로는 근육 부상이다. 근육 문제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그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러면 참 좋을 것 같다"라고 린델로프가 회복까지 최소 한 달이 필요함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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