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스마르, 세레소와 결별... 서울 복귀
입력 : 2018.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오스마르(30)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를 떠났다.

세레소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마르의 임대 만료를 발표했다. 오스마르는 지난 2월 21일 K리그1 FC서울을 떠나 세레소로 한 시즌 임대됐다. 리그 17경기에서 2골의 기록을 남긴 채 서울로 복귀한다.

오스마르는 라싱 산탄데르 유스 출신으로 2009년 라싱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세 시즌 동안 총 13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다. 2013년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4년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FA컵, 2016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K리그에서 총 142경기에 나서서 13골을 넣었다. 올해 일본 무대에 도전했지만, 큰 결실을 못 봤다.

세레소와 작별한 오스마르는 “이번 시즌 내가 원했던 성과를 낼 수 없었지만, 세레소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경험이었다. 항상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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