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팬 선정 J리그 베스트11에 든 한국 선수.txt
입력 : 2018.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골잡이 황의조(26, 감바 오사카)와 수문장 정성룡(33, 가와사키 프론탈레)이 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2018년 J리그1 베스트11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황의조, 정성룡이 이름을 올렸다.

감바 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총 196표를 받아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가와사키 정성룡은 최고 골키퍼 영예를 안았다. 리그 31경기에서 24실점, 1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리그 최소 실점 주인공으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총 117표를 얻었다.

이번 시즌 중반 빗셀 고베에 합류, 중원을 책임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미드필더 한 자리를 꿰찼다. 1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렸다. 총 267표를 획득했다.



▲ 사커킹 일본팬 선정 2018 J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수비수 : 엘싱요(가와사키 프론탈레), 산 료스케(요코하마F. 마리노스),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타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
미드필더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 모리타 히데마사, 이에나가 아키히로, 나카무라겐고(이상 가와사키 프론탈레)
공격수 : 조(나고야 그램퍼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감독 : 오니키 토루(가와사키 프론탈레)

사진=사커킹, 가와사키 프론탈레, 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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