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선수들이 흡입한 '웃음가스'가 위험한 이유.txt
입력 : 2018.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히피크랙(hippy crack)'을 흡입한 선수들에게 주의하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아스널의 클럽 대변인은 7일 영국 'BBC'를 비롯한 외신을 통해 웃음가스로 불리는 히피크랙을 흡입한 일과 관련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상기시키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더선'은 지난 8월 아스널 선수들이 런던의 한 클럽에서 히피크랙을 흡입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메수트 외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 아스널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거론됐다.

히피크랙은 가벼운 향기와 단맛을 지닌 이산화질소로 영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승인받아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향정신성약물로 고농도 웃음가스의 경우 산소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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