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이 포그바 대신 부르는 그 이름.txt
입력 : 2018.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지성이 은퇴한 지 꽤 됐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위기에 빠진 맨유의 현 상황을 본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박지성이다. 맨유의 팬인 테드의 글을 소개하며 "폴 포그바는 맨유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팀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 맨유에 필요한 선수는 뛰어난 재능보다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수다. 바로 전성기의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레전드 게리 네빌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빅 매치에서 박지성과 대런 플레처를 기용했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자세를 보여줬기 때문이고, 팀에는 조직력이 필요했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현재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 무승으로 8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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