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용 에이전트 ''PSG행 아닌데''...맨시티-바르사 웃나
입력 : 2018.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보도를 완전히 뒤집었다. 선수 최측근으로 신빙성도 높다.

'네덜란드 신성' 프렝키 데 용의 거취가 이슈다. 네덜란드 '데 텔레그래프'는 "아약스가 데 용을 잃게 될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하며 추정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53억 원)"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데 용은 맨체스터 시티나 바르셀로나보다는 PSG를 선호한다고.

마침 킬리앙 음바페의 환영 제스처도 있었다. '프랑스 풋볼'과 만난 음바페는 "데 용이 PSG로 온다면 매우 환영할 것"이라면서 "네덜란드와 두 차례 경기가 이 선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시야는 물론 라인을 부수는 패스의 가치가 매우 높았다"라고 치켜세웠다.

단, 데 용의 이적 업무를 대리하는 측에서는 "아직 어떤 거래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데 용은 내년 여름까지 아약스에서 뛰기로 돼 있다. 이에 관해 더는 할 말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데 용은 현 아약스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유망주다. 그 활약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며, 지난 9월 페루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맨시티, 바르사 등 유럽 유수 클럽이 달라붙어 쟁탈전을 펼친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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