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의 안타까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실패 충격''
입력 : 2018.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 수상 실패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바르사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메시의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놀라운 선수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고, 라이벌로부터 승리를 빼앗아온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메시는 2골을 넣었지만 해트트릭은 실패했다.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만약 누군가 그에게 해트트릭을 하는데 행운이 부족했다고 한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두둔했다.

이어 발베르데 감독은 놀라운 활약을 펼친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 충격을 받았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메시는 2009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발롱도르를 총 5번이나 들어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상에 밀렸고, 5위에 그쳐 최종 3인 안에도 들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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