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3골 2도움’ 호날두, 팬이 뽑은 11월 MVP
입력 : 2018.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호날두는 11월 유벤투스가 치른 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후 시즌 초반 3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이후 1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득점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맹활약한 호날두가 팬이 선정한 11월 MV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호날두를 향해 ‘현대 축구의 왕’,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10골에 도달한 건 23라운드였다. 이번에 유벤투스에서 15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총 99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팀 역사상 14경기 10골은 1957/1958시즌 웨일스 대표 존 찰스 이후 최초"라고 했다.

현재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그 15경기 무패(14승 1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일찌감치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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