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네빌 후계자로 지목한 신성.txt
입력 : 2018.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디오고 달롯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개리 네빌과 같은 최고의 풀백이 될 거라 칭찬했다.

달롯은 2018년 FC포르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즉시 전력감은 아니었지만, 19세 어린 나이에 주목했다. 향후 맨유 핵심으로 성장하면 10년 이상을 책임질 선수가 된다.

리그 데뷔전은 1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대결이었다. 교체로 출전해 1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15라운드 아스널전과 16라운드 풀럼전에 풀타임 출전하며 모리뉴 감독의 눈 도장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풀럼전 경기력에 매료된 모양이다. 10일 ‘MUTV’에서 “모두가 달롯의 환상적인 잠재력을 알고 있다. 비교를 원하진 않지만, 네빌이 맨유 1군에 왔을 때와 같은 나이일 것”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우리는 10년 동안 함께할 라이트백을 가졌다. 네빌도 10년 간 활약할 풀백이 정해졌다고 할 거다. 엄청났다”라며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성장하면 맨유 최고가 될 거라 확신했다.

모리뉴 감독 말을 옮긴 유럽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모리뉴 감독이 새로운 게리 네빌이 될 거라고 했다”며 크게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