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올해의 팀 후보 50人에 많이 소속된 팀
입력 : 2018.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후보 50명 중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9명이나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단 1명만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UEFA 올해의 팀 후보 50명을 발표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는 각각 15명, 골키퍼는 5명이 후보에 선정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빛나는 레알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케일러 나바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이스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 9명이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10명이라 볼 수 있다.

50명의 후보는 유럽 14개 클럽, 20개 국가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바르셀로나가 7명의 후보를 배출해 레알의 뒤를 이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은 단 1명뿐이었다. 폴 포그바가 그 주인공이다.

한편, 국가 중에선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는 최연소 후보자로 등록됐다.

▲ 올해의 팀 후보 50인

골키퍼: 알리송 베커(AS로마/리버풀),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

수비수: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이상 바르셀로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호세 마리나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루카스 에르난데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코스타스 마뇰라스(AS로마),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 이스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덴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제임스 밀너(리버풀), 사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드미트리 파예, 플로리안 타우빈(이상 마르세유),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망),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에딘 제코(AS로마),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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