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율리안 드락슬러(25)가 파리 생제르맹 동료 네이마르(26)를 높게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두 번째 시즌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함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제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네이마르나 킬리앙 음바페 둘 중 한 명을 매각해야 할지 모른다. 네이마르의 경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과 연결돼있다. 이 상황에서 드락슬러는 네이마르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하며 동행을 주장했다.

드락슬러는 10일 영국 ‘포포투’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포함한 우리 동료들은 네이마르가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안다. 내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든 네이마르를 먼저 찾으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측면은 물론 중앙(10번)에서도 뛸 수 있다. 그와 같은 훌륭한 선수가 있으면 볼을 전달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맡은 임무 중 하나다”라고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 중이다. PSG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UEFA 챔피언스리그 조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