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유베 비교에 호날두 대답.txt
입력 : 2018.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호날두다. 지금까지 19경기(세리에A,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11골 6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11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비안코네리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저 행복하다. 거리도 아름답고 팬들도 친근하다. 유벤투스는 잘 뭉쳐진 환상적인 팀”이라고 했다.

이어 “이곳에는 겸손하고 근면 성실한 선수들뿐이다. 지금까지 몸담은 팀 중에서도 최고”라며, “파울로 디발라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경우 많은 골을 못 넣고 있지만, 행복해하고 있다. 아름다운 광경”이라며 구성원들이 개인보다 팀을 생각하고 있음을 전했다.

레알과 유벤투스에 대한 비교 물음에 호날두는 “두 팀은 전혀 다르다. 유벤투스가 더 가족 같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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