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영입 불발' 밀란이 노리는 새로운 타깃.txt
입력 : 2018.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AC밀란이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결렬되자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밀란이 래쉬포드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이 실패하자 래쉬포드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밀란의 큰 목표는 명가 재건이다. 지난 여름, 곤살로 이과인 임대로 화력을 보강했지만,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 이과인은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골)와 크게 차이난다.

더 확실한 자원이 필요하다. 한 동안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과 연결된 이유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가 LA 갤럭시 잔류로 가닥을 잡으면서 난항에 부딪혔다.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셈이다.

이에 래쉬포드에게 눈길을 돌린 모양이다. 맨유에서 입지는 줄었지만, 21세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기량을 보여준다면, 밀란 최전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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