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터키행이 유력한 아스널 공격수.txt
입력 : 2018.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대니 웰백이 10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를 떠날까. 차기 행선지로 터키 갈라타사라이가 유력하다.

웰백은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에서 1군에 콜업됐다. 2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후 프레스턴과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4년 맨유와 작별이 결정되자 아스널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아스널에서는 총 126경기에 출전했다. 맨유 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연이은 부상이 웰백의 발목을 잡았다. 최근에도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복귀가 불투명하다.

올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치명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도 웰백과 함께할 생각이 없다.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작별이 유력하다.

‘미러’ 등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웰백 영입을 원한다. 올해 초에도 관심을 보인 만큼, 겨울에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 웰백이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는다면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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