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훈] 벤투호, 황의조 등 3명 훈련 복귀… 황인범 또 제외
입력 : 2018.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정현준 인턴기자=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준형(수원 삼성), 장윤호(전북 현대)가 울산 전지훈련 3일차인 오늘부터 본 훈련에 참가했다. 회복이 더딘 황인범(대전 시티즌)은 12일에 이어 또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날 훈련에는 벤투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 열리는 KFA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주축으로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하루 전인 12일, 총 15명이 본 훈련에 참여했다. 황인범은 의무팀과 실내 훈련을 진행했다. 황의조, 김준형, 장윤호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회복 훈련을 가졌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몸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조치였다.

3일차 훈련에 앞서 대표팀 관계자는 "황의조, 장윤호, 김준형은 오늘부터 본 훈련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복귀로 대표팀 훈련 인원은 18명으로 늘어났다.

황인범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직 부상을 완전히 떨치지 못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 어렵다. 그는 의무팀과 실내 훈련으로 회복에 주력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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