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오면 대환영이지'' 이적설에 힘 보탠 바르사 선수.txt
입력 : 2018.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바로 모라타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모라타는 적잖이 치였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순간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당초 추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무산돼 충격을 받았고, 대안으로 택한 첼시행도 썩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 따르면 차츰 좋아지고는 있다고. 다만 더 분발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도 가했다. 사리 감독은 최근 "모라타가 멘탈 면에서 취약하다"라고 진단 내렸다. 경기 중 지도자 없이 홀로 뛰는 모라타가 제 능력을 100%까지 발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여러 이적설도 돌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RAC1'은 "모라타가 바르셀로나에 역으로 영입을 제안했다. 현재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해당 건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정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780억 원)에 달하리란 게 복수 매체 전망.

바르사 선수단 내 반응도 나왔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르디 알바가 쌍수 들고 반겼다.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알바는 "모라타는 내가 높게 치는 선수다. 수년간 톱클래스를 유지했다. 영입 여부는 클럽이 결정하겠지만, 현 이적설이 사실이라면 난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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