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의 나폴리 9번 유니폼, 1,537만 원에 낙찰
입력 : 2018.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와 나폴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그의 현역 시절 유니폼이 엄청난 금액에 판매됐다.

‘AFP’는 14일 “마라도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이 토리노 경매에서 1만 2,000유로(1,537만 원)에 낙찰됐다.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붉은 유니폼은 흔히 말하는 레어템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등번호 10번은 마라도나의 상징과도 같다. 1990/1991시즌 10번을 당시 팀 동료였던 지안프랑코 졸라에게 물려줬다. AC 피사전에서 마라도나는 9번을 달고 뛰었다. 이 유니폼이 고가로 낙찰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폴리의 팀 고유색인 하늘색 유니폼에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마라도나의 유니폼은 6,500유로(832만 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매에는 마라도나를 포함해 현재 최고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축구와 다른 종목 선수들의 유니폼도 등장했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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