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R] ‘론돈 결승골’ 뉴캐슬, 허더스필드에 1-0 승… 기성용 72분
입력 : 2018.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성용이 선발 출전과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끊어냈다.

뉴캐슬은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끊어내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허더스필드는 4연패로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72분 출전으로 팀 내 입지를 다져갔다.

허더스필드와 뉴캐슬 모두 3-5-1-1을 선택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뉴캐슬은 전반 13분 아트수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뢰셀의 선방에 막혔다. 허더스필드는 전반 19분 빌링의 프리킥이 두브라브카의 손에 걸렸다.

기성용이 전반 24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의 롱패스로 인해 샤르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뢰브를 통과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후반전에도 몰아 붙였다. 후반 7분 아트수의 왼발 슈팅이 뢰셀에게 막혔지만, 10분 역습 상황에서 론돈이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 이후 뉴캐슬은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고, 기성용을 빼며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가져가려 했다.

허더스필드는 패배를 막기 위해 몰아 붙였으나, 뉴캐슬의 수비는 탄탄했다. 결국, 한 골 차 우위를 지킨 뉴캐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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