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외친 인터밀란이 원하는 명장
입력 : 2018.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인터밀란이 트레블을 이룬 명장과 재회를 꿈꾼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현지시간) "인터밀란이 내년 여름 안토니오 콘테(49) 전 첼시 감독과 함께 EPL 명장 재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명가 재건을 외친 인터밀란은 세리에A에서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 14점 뒤지면서 리그 우승 가능성은 이미 낮아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마저 토트넘에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내주면서 스팔레티 감독과의 결별설이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주세페 마로타 신임 단장은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을 함께 했던 콘테 감독을 선임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던 중 모리뉴 감독이 레이더망에 새롭게 들어왔다.

인터밀란은 모리뉴와 함께 지난 2009/2010시즌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맨유에서 부진하며 비난 받는 모리뉴지만 인터밀란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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