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제치고 통산 5회 유럽 골든슈 차지한 스타
입력 : 2018.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생애 다섯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들어올렸다. 벌써 다섯 번째 수상이다. 메시는 2009/2010, 2011/2012, 2012/2013, 2016/2017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까지 최다득점자가 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회, 유벤투스)를 제치고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리그의 득점왕을 대조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이에게 수여한다. 단순히 많은 골이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이 정한 리그 랭킹을 고려해 상대적인 포인트가 매겨진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34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리그 가중치가 적용된 메시는 총점 68점을 얻어 모하메드 살라(32골 64점·리버풀), 해리 케인(30골 60점·토트넘 홋스퍼)을 따돌렸다.

골든슈를 수상한 메시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노력의 결과이며 세계 최고의 동료, 팀에 속해 목표 달성이 쉬운 측면이 있었다"라고 공을 선수단에게 돌렸다.

:: 메시, 통산 골든슈 수상 내역

1. 2009/2010시즌 34골, 68포인트
2. 2011/2012시즌 50골, 100포인트
3. 2012/2013시즌 46골, 92포인트
4. 2016/2017시즌 37골, 74포인트
5. 2017/2018시즌 34골, 68포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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