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떠나 기쁜 포그바? 드레싱룸에서 ‘하이파이브’
입력 : 2018.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과 껄끄러운 사이였던 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에 하이파이브로 환호했다.

영국 ‘미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모리뉴 감독 경질이 발표된 후, 드레싱 룸에서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은 줄곧 불편한 관계로 지냈다. 포그바의 기복이 심해지자 모리뉴 감독은 불만을 표출했고, 지난 2일에는 포그바에게 “뛰지 말았어야 할 바이러스”라며 분노했다. 이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런 와중에 모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맨유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하자 모리뉴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 작별을 선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포그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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