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조마(JOMA)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
입력 : 2018.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전시티즌이 2019시즌부터 조마(JOMA) 유니폼을 입고 뛴다.

대전은 지난 20일 스페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조마와 2019~2020시즌까지 2년간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전은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조마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지난 해보다 대폭 상승된 금액의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선수들에 더욱 많은 양질의 용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조마에는 경기장 E1배너, A보드,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한다.

조마는 1965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를 포함한 전 세계 약 80개 국가대표팀 및 프로 축구구단의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테니스,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용품공급을 통해,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대전 김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상호간에 신뢰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길 바라며,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2019시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마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그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시티즌과 조마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19시즌, 대전시티즌의 도약을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올해는 아쉽게 K리그1 승격에 실패했지만, 내년은 조마와 함께 우승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조마와 2019시즌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으며, 새로운 유니폼은 2019년 1월 경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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