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 “이재성, 아시안컵 지켜볼 가치 만드는 10인”
입력 : 2018.1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베트남 언론에서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을 아시안컵을 빛낼 선수로 지명했다.

베트남 ‘Dantri’는 24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지켜볼 가치를 만드는 10인’ 코너에서 이재성을 소개했다.

이재성은 한국이 자랑하는 공격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했다. 벤투호에서도 지난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서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침착히 밀어 넣으며 골맛을 봤고 아시안컵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으로 40경기에 출장했다”라고 이재성을 소개한 이 매체는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의 킬로 이적한 후 16경기 3골 7도움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소속팀 활약까지 빼놓지 않았다. 지난 주말 전반기 경기를 마친 이재성은 곧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마련한 대표팀 사전 캠프에 합류한다.

‘Dantri’는 이재성과 함께 오사코 유야(일본), 응우옌 꽝 하이(베트남), 알리레자 베이란바드(이란) 등을 10인으로 선정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Dantri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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