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에게 아시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27일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스탯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향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기량이 물올랐다. 12월 치른 리그 6경기 포함, 총 9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최근 에버턴, 본머스 2연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본머스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게 “어메이징”이라며 활약을 칭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달군 손흥민은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2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아시아 각국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정말 멈출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본머스를 상대로 훌륭한 버팀목이었으며,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뛰는 동안 토트넘은 그가 없는 생활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높은 비중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델레 알리,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좋은 폼을 보이고 있지만, 우승 도전을 계속하려면 손흥민 없는 1월은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그의 결장을 변수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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