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12월 들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선수들의 평점을 다루는 영국통계매체 역시 손흥민을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가장 빛나는 스타플레이어로 꼽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EPL 선수 랭킹에서 최고자리에 올랐다"며 "최근 EPL 다섯 경기서 6골 2도움을 올렸다. 현재 EPL에서 가장 절정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이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최근 리그 6경기 동안 8.26의 평균 평점을 받았다. 이 기간 손흥민은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사우샘프턴, 레스터 시티에 연속골을 넣었다. 최근 활약은 더욱 빼어나 에버턴, 본머스에 2연속 멀티골을 폭발했다.

손흥민에 이어 첼시의 에이스 에덴 아자르가 8.15점으로 2위에 올랐고 모하메드 살라(8.10·리버풀), 해리 케인(7.91·토트넘), 펠리페 안데르송(7.85·웨스트햄) 순이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 외에도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도 1위를 고수했다. 19라운드를 바탕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한 'BBC'의 발표에서도 손흥민이 포함돼 상승세를 잘 말해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