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팀 의미’ 담은 2019시즌 유니폼 ‘블루셀’ 발표
입력 : 2019.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이 2019시즌에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 ‘블루셀(blueCELL)’을 공개했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새로운 용품후원사인 푸마코리아, 디아이에프코리아가 참석한 가운데 용품후원 조인식을 갖고 블루셀을 발표했다. 조인식에는 수원 오동석 단장, 푸마코리아 라스무스 홀름 대표, 디아이에프코리아 최진 팀장이 참석했다.

블루셀 유니폼은 푸마의 고유한 드라이셀(dryCELL) 기능이 적용되어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의 박스 형태 핏이 아닌 선수들의 체형에 맞춘 슬림핏으로 제작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수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에서는 수원 팬들 사이에서 ‘용비늘’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빗살무늬 날개패턴이 가슴 윗부분에 적용되어 수원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다.

블루셀이라는 명칭은 수원의 선수와 팬들이 입는 푸른 유니폼들이 마치 세포처럼 모여 수원이라는 거대한 원팀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푸마의 드라이셀 기술이 적용된 수원의 첫 유니폼, 수원의 상징인 날개 패턴이 마치 세포처럼 촘촘하게 새겨진 유니폼이라는 의미도 담겼다.

염기훈은 "개인적으로 푸마와 10년째 (스폰서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푸마와 팀이 함께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이번 유니폼을 보니 수원 고유의 용비늘 무늬가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뛸 것 같다. 드라이셀 기능이 있어서 경기를 뛸 때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새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서 팬들께 많은 승리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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