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4억원 가치'...맨시티-PSG, 이강인 동료 솔레르 노린다
입력 : 2019.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17, 발렌시아)의 동료 카를로스 솔레르(22)를 노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맨시티-PSG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솔레르 영입을 노린다. 발렌시아에서의 꾸준한 모습이 빅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솔레르는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이 만든 또 하나의 작품이다. 2016년 19세의 나이에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뒤 꾸준히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도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22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꾸준한 활약이 빅클럽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PSG는 아드리앙 라비오의 바르사 이적으로 약화된 미드필드진을 솔레르 영입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속적으로 솔레르의 기량을 칭찬하며 관심을 보인 적이 있어 적극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발렌시아는 지난 몇 시즌 동안 핵심 선수였던 솔레르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아스’는 “발렌시아는 1월이나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솔레르 영입을 문의하는 구단에 8,000만 유로(약 1,034억 원)의 이적 조항을 내세울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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