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 복귀' 이니에스타는 기대 안 한다
입력 : 2019.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파리로 떠난 지 1년 반. 네이마르의 복귀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 우승을 맛본 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 2억 2,000만 유로(약 2,845억 원)를 들이붓는 등 엄청난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잡음이 없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PK 전담 키커를 바꿔달라며 날을 세웠다. 그밖에도 여러 논란을 일으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그 와중에도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곤 했다. 몇 수 아래인 프랑스 리그 앙을 요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번뜩였다.

단, 네이마르가 바르사로 복귀할 수 있다는 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바르사 남미 담당자가 선수 측과 만나 관련 건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돌았다. 우스망 뎀벨레에 현금을 얹어 네이마르와 바꾸리란 보도도 나왔다. 스페인 복수 매체가 언급하는 등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 보였다.

다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그 확률을 높게 치지 않았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RAC1'과 인터뷰 중 네이마르를 거론했다.

이니에스타는 "개인적으로 네이마르의 바르사 재이적은 어려우리라 본다"라고 밝혔다. "내가 수년간 얘기해왔듯 네이마르는 현 시점 세계 최고 중 하나"라면서도 "하지만 바르사로 돌아간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