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일본 감독, “3차전 로테이션 가동할 것”
입력 : 2019.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여유 넘쳤다. 다가올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로테이션을 시사했다.

일본은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 28분 하라구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선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했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일본은 2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17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이 남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무리하기 않겠다고 말했다. “가능하면 이번 명단에 포함된 모든 선수를 투입하고 싶다. 선수들도 뛰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다. 그래야 올라갔을 때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반 27분경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것이 하라구치 득점으로 연결된 장면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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