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케인의 새로 업뎃한 소식.txt
입력 : 2019.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발목은 스캔을 하지 못할 정도로 부었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다. 14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라운드에서 케인이 부상을 입었다. 발목이 돌아갈 정도의 태클을 당했고,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 케인까지 부상을 당했으니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케인이 위험한 태클을 당했다. 발목이 뒤틀렸다. 우리는 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의도가 있는 태클은 아니었지만 나쁜 태클이었다. 발목이 부어올랐고, 경기 후 절뚝였다"며 "아시안컵 때문에 손흥민을 잃어야 한다. 케인이 부상이라면 우리에게 크나큰 타격이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케인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 "토트넘이 케인의 몸 상태에 진땀을 빼고 있다. 여전히 너무 부어있어 스캔을 하지 못했다"며 "24시간 뒤에 다시 부상 상태를 파악할 스케줄을 잡을 것이다"고 부상의 심각성을 알렸다.

당장 주말 풀럼전 결장은 확실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풀럼전 포함 최소 4주의 결장이 예상된다. 재활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전에 스캔 결과를 기다릴 것이다"고 케인의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은 "케인과 손흥민 모두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특히 지난 두 달 동안 그랬다. 그들이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케인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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