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공백 맞은 토트넘이 고려중인 카드.txt
입력 : 2019.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7), 해리 케인(26)의 이탈로 말콤(22, FC 바르셀로나) 영입을 고려한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5일 "토트넘이 케인, 손흥민이 빠진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말콤 임대를 추진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비상 신호가 켜졌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상황에서 케인까지 쓰러졌다. 케인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영국 언론은 최소 4주 결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스캔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부어올라 정밀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장기간 이탈도 배제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악재에 토트넘은 서둘러 영입 대상을 정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말콤에게 눈길을 보내고 있다. 말콤은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고 스페인에 첫 발을 내디뎠으나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에버턴, 첼시,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이적설에 오르내리던 말콤에게 토트넘도 관심을 보냈다. 다만 완전 영입은 아니다. 토트넘은 말콤을 케인과 손흥민의 자리를 채울 임시 자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들이 복귀하면 백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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