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손흥민 합류, 한국 우승 희망 북돋는다''
입력 : 2019.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격하는 손흥민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했다. 한국 대표팀과 팬들의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엄청난 힘을 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에겐 숨돌릴 틈이 없다.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마친 직후 아랍에미리트행 비행기를 탔다. 3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선수라면 경기력이나 정신적으로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라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한국이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바는 자명하다. 필리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부진했던 공격에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손흥민은 대회 후반부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당장 출전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피로 누적으로 16일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설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경기에 활기가 없고 한국이 손흥민을 필요로 한다면, 벤치를 벗어나 조국에 힘을 보탤 수 있다"라고 여지를 열어놨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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