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냐, 우레이냐' 태국 언론, 한중전에 촉각
입력 : 2019.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태국이 한중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폭스스포츠 타일랜드'는 15일 "오는 16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결과로 16강 상대 팀이 결정된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태국은 힘들게 16강에 올랐다. 지난 6일 인도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4 대패로 16강에 먹구름이 끼었고,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태국의 큰 결단은 성공적이었다. 바레인과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최종전에서 1-1로 비겨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태국은 C조의 상황을 주시했다. A조 2위를 확정함에 따라 20일 C조 2위와 16강에서 격돌한다. 현재 순위는 골득실에서 앞선 중국이 1위, 한국이 2위다. 3차전 결과에 따라 태국의 상대가 정해진다.

이에 '폭스스포츠 타일랜드'는 "만약 한국이 중국을 꺾지 못하면 조 2위로 16강 진출, 태국을 만나게 된다"며 한중전에 눈을 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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